하루에 한 걸음

주문했던 SSD가 도착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노트북 뚜껑을 따 볼 시간이다. 생각보다 쉽다. 험하게만 안다루면 분해 후 재조립 해도 노트북이 멀쩡하게 다시 잘 반겨줄 것이다. 어쨌든 제일 조심해야할 것은 >>무리하게 힘주지 않기

아이패드 2랑 같이 샀던 애플 무선 키보드... 정작 아이패드랑은 잘 안쓰고 윈도우 노트북 여기저기 물려서 썼다. 산지 이제 10년이 다 되가는데 너무나도 멀쩡히 잘 쓰고 있다. 역시 애플 기기는 무섭다. 건전지 형식이라 배터리 수명 문제도 없고 앞으로 10년은 더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요즘 코딩을 할 일이 많아지면서 은근 Home, End 키가 없는게 불편해졌다. 그래서 새로 매핑을 하기위해서 열심히 구글을 뒤적거려서 찾은 해결방법이 있는데 1. KeyTweak 프로그램으로 하나하나 매핑 -> 설치해봤지만 fn키를 인식하지 못했다. fn키까지 사용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기각. 2. 어떤 능력자가 만든 A1314용 드라이버 설치 -> 자동으로 fn, control, option, command..

노트북의 메인 SSD를 교체하게 되면 그냥 깡통이 되기 때문에 윈도우를 설치할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마이그레이션이라는 방법을 사용해서 그대로 옮겨올 수도 있지만 나는 어차피 포맷 겸 교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새로운 SSD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 그래도 일단 중요한 파일은 외장하드에 모두 백업해둔다. 두번 세번 확인! 날라가면 끝장! 윈도우를 새로 깔려면 설치용 USB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인증키도 있어야 하는데 XPS는 windows 10 이후로 메인보드에 귀속되어서 따로 사용자 인증이 필요없다고 한다. windows 설치용 USB 만들기 1. 빈 USB 메모리 준비 최소 8GB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16GB 이상의 USB 메모리를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윈도우 설치용으로 만들면 안..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DELL사 XPS 9560 i5 모델이다. 2018년 10월경 미국 아마존에서 싸게 직구해서 2년동안 잘 쓰고 있었는데,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화상미팅 프로그램을 쓸 일이 많아지다보니 노트북이 점점 골골거리기 시작한다... 256GB SSD도 우분투랑 반반 나눠 쓰다보니 어느새 꽉꽉찼고 이젠 조금만 작업을 해도 팬이 미친듯이 돌아간다. 내 노트북 사양은 XPS 9560 CPU: i5-7300hQ RAM: 8GB SSD: 256GB 디스플레이: 4k 터치 스크린 아직 쓸만하기도 하고... 새 것을 사기엔 너무 돈낭비 같아서 몇 가지 튜닝을 하기로 결심했다. 1. 내부 청소 및 써멀구리스 재도포 2. SSD 512GB로 교체 (그래도 부족하면) RAM 16GB로 교체 SSD도..